글
"수업시수를 지키라" 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이 두번 째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어영부영하고 쉽게 가려고만 하는 나를 곱게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말이나 취급을 당하고 나면 가슴이 무너지는데,
그걸 알면서 왜 어영부영하며 살까.
에휴!
좋았다, 나빴다가 반복되는 나날들이다.
언제쯤 모든 일에서 벗어나 속 편히 살까.
경제 활동을하려면 사람들 속에 있어야 하고,
사람들 속에 있으면 나와 다른 사람들과 이런저런 일들로 부딪힌다.
늙었나.
마음 상하는 일만 생기면 자꾸 나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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