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복이는 먹성이 너무 좋다.

그야말로 자고, 먹고, 싸고를 반복한다.

이러다 금새 새복이를 따라 잡지 않을까 싶다.

 

 

유투브에 등장한 고양이 처럼 냠냠냠냠 하면서 닭고기를 먹는다.

밥그룻에 발까지 넣고 ㅋㅋㅋ 

그래 많이 먹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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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한 사람의 말로는 다복이가 코숏과 터앙 믹스라고 했다.

의사 선생님은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다.

뭐 종이 무슨 소용이냐.

내 고양이란 사실이 중요하지.

똘똘하고 설사를 하면서도 발랄하게 잘 노는 우리 다복이.

내 둘째 아가.

다복이를 데리고 차에 탄 후에야 꼬리가 휘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것도 귀엽기만 하다ㅎ

새복이가 변기에 오줌을 눠 화장실이 없어서 임시로 만들어준 화장실에 오줌도, 똥도 잘 누고

그 앙증맞은 앞발로 모래를 싹싹 덮는 모습도 귀여워서 미치겠다.

아오! 이쁜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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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작업으로 제작한 도자기 사료그릇

흐미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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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복이 침대를 사줬다.

사실은 이케아에서 나온 장난감 인형 침대이다.

그런데 이 앙증맞은 침대를 고양이에게 사용해본 사람들이 평이 너무 좋아 나도 질렀다 ㅎ

우리 새복이가 냉큼 올라가 앉아 주니 고맙다.

지금은 침대위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고 있다. 흐미... 내 새끼..

 

 

 

어제는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 도자기 사료그릇이 도착했다.

3주 정도 걸린 것 같다.

애들이 엄마가 돈지랄을 낭낭하니 하고 있다고 야유를 보내지만,

내가 그렇게 해주고 싶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 귀여운 털뭉치가 주는 위안을 공유할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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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기에 앉으면 새복이는 맞은 편 침대에 앉아 나를 지켜본다.

시간이 좀 걸리면 자세를 고쳐 편안히 머리를 기대고 앉는다.

 

 

더 시간이 흐르면 화장실 앞으로 다가와 한 번 냥~ 한다.

더 시간이 흐르면 다리 위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방해를 한다.

그 의미는 '작작 하고 나오시지' 라는 뜻이다.

더 나가면 '너 그러다 치질 걸린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을지도..ㅎ

그러면 뭐 어쩌겠나.

아직 덜 눴어도 주섬주섬 챙겨입고 일어나야지.

고양이는 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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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복이는 오줌이 마려울 때면 이불을 긁기 시작하고 그럼 나는 잽싸게 침대 밑으로 밀쳐낸다.

몇 번 반복하면 할 수 없다는 듯이 변기에 가서 오줌을 쫄쫄쫄.... 하고 누는데,

아무래도 애가 제일 좋아하는 화장실은 한 번 표적을 남겨둔 오리털 이불인 듯하다.

 

오늘 새벽에 너무 졸려 잠시 방심한 틈에 오줌테러를 가했다.. ㅎ ㅏ....

뭐 한 두번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이불을 버리기도 아까워

그냥 덤덤하니 세탁기에 집어 넣는다.

 

내가 고양이를 키우기 전이었고,

내 친구가 이런 고충을 이야기 했다면 뭔가 방책을 내놓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나는 이미 우리 새복님의 한낱 천한 집사 신분이다.

고양이가 오리털 이불에 오줌을 싸면 싸는거다.

그저 니예니예 하며 이불을 빨 뿐....

 

여러 단점을 너끈히 상쇄시킬 극강의 귀여움을 보유하고 있으니 다 용서가 된다 ㅎ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이걸 쓰는 동안에도 뭔가를 굴려 떨어뜨리는 소리가 났고,

새복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타워에 올라가 손을 핥고 있다.

무슨 짓을 하셨는지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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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복이는 이제 6개월에 접어든다.

사람 나이로는 9세 정도.

집사들 표현에 의하면 캣초딩시기란다.

그래선가 점점 뺀질대고, 힘도 좋아져서 제압도 잘 안된다.. 흐규..

예전에는 내가 컴 앞에서 일을 할 때면 좀 보채다 말고 타워에 앉아 저를 봐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다

잠들곤 했는데 며칠 전부터 적극적으로 장난감을 물고와 내 옆에 척! 내려놓는다.

한 마디로 "놀아줘!" 라는 거지ㅎ

던지면 다시 물어오기도 하고 캣초딩에 개냥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는 내 새끼 ♡

 

물어오다 나를 의식하면 무심한 듯 척! 던져놓는 저저...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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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업 준비땜에 종일 컴 앞에 앉아 있었더니 혼자 자다 놀다 하던 새복이가 드디어 방해를 시작했다.

노트 위로 올라와 볼펜을 굴려 떨어뜨리고 옆으로 밀치면 기어이 다시 노트 위에 올라 앉는다.

그래, 엄마도 진력나던 참인데 이제 고만 놀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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